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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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엄마' 윤진이, 아날로그식 육아 "천 기저귀→포대기"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2 06:55 / 기사수정 2024.03.12 11: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90년생 엄마' 윤진이가 아날로그식 육아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진이가 남편 김태근, 딸 제이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진이는 시어머니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도중 신혼 초 김태근과 싸웠을 때 시어머니가 집으로 출동했던 에피소드를 꺼냈다. 김태근이 직접 연락을 한 것이라고.

김태근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사태가 심각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고 처음 겪는 상황 속에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서로를 비난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태근은 윤진이가 매번 충돌하니까 힘들다면서 안 맞는 것 같으니 같이 못 살겠다고 하기에 너무 놀라서 어머니께 SOS를 요청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윤진이는 시어머니와 친한 지금과 달리 그때는 친하게 지내지 않던 시절이라 당혹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윤진이는 "나도 엄마가 있는데"라며 남편한테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윤진이는 육아를 도와주러 왔던 시어머니가 간 뒤 다시 육아전쟁에 돌입했다.

윤진이는 딸 제이의 기저귀를 갈면서 천 기저귀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진이는 제이의 피부가 짓무르지 않도록 일반 기저귀보다는 천 기저귀를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천 기저귀를 사용한다는 윤진이를 두고 "육아 열심히 하시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윤진이는 천 기저귀에 대해 "사실 좀 번거롭다. 애벌빨래도 해야 된다. 제이에게 주는 저만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육아에 열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윤진이는 집안일을 시작하기 전 포대기로 제이를 등에 업었다. 조우종은 "요즘은 포대기를 많이 안 쓴다. 아날로그식이다"라고 90년생인 윤진이의 육아스타일을 신기해 했다.

윤진이는 자신이 편해서 제이를 등에 업고 집안일을 하는 편이라고 했다. 

윤진이는 제이를 업은 상태로 주방을 청소하고 들통에 물을 한가득 받아서 애벌빨래한 천 기저귀 소독을 위해 삶았다. 이어 윤진이는 청소기를 돌린 뒤 거실매트는 물티슈로 닦았다. 
 
윤진이는 제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을 제균티슈 닦아내며 장난감 소독도 잊지 않으며 야무진 살림실력을 선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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