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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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RM·뷔, 반가운 살크업 "라면 좀 끊어야·86kg까지 증량 가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4 10:17 / 기사수정 2024.03.04 10: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일 RM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RM은 "밥은 잘 먹고 있냐"는 팬의 물음에 "너무 잘 먹어서 문제다. 곧 운동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 “(군 생활에) 익숙해지기 많이 힘들지 않나"라는 말에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은데, 언젠가 이야기를 할 날이 오겠지"라고 전했다.

RM은 기존 체중이었던 69kg에서 4kg가 늘어난 73kg로 증량했음을 밝히며 "라면 좀 끊어야 할 것 같다. 주말에는 운동을 하고 연습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또 "여기 와서 릴스라는 것을 처음 보기 시작했다. MZ들에게 배운다"며 완벽하게 적응한 군 근황을 알려 반가움을 자아냈다.

입대 후 체중 증량을 선언했던 뷔도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프로필 상 72.5kg의 체중으로 알려진 뷔는 앞서 입대 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 후) 딱 86kg까지 찌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SNS를 통해 "아미들 나 잊진 않았죠? 나 아직 숨쉬고 있다요? 우리 생각 아주 가끔은 해줘"라는 글과 방탄소년단의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소식을 전했다.

또 팬 커뮤니티에서의 소통 당시에는 "살이 얼마나 쪘는지 궁금하다"라는 팬의 물음에 "김태형 상상은 현실이 된다 찍는 중. 이 상태로 먹고 운동하면 86kg 가능"이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조금만 기다려요. 1년 후 살만 쏙 빼고 쾌걸근육맨 2세 찍을 거니까"라고 덧붙이며 운동과 병행해 갈 건강한 군 생활을 약속했다.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RM은 현재 강원도 화천 소재의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뷔는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두 사람은 2025년 6월 10일 전역한다.

사진 = RM·뷔,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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