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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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회사' 더블랙레이블 "스태프 추락사고로 4명 부상, 재발 방지 노력" [전문]

기사입력 2024.02.29 13:16 / 기사수정 2024.02.29 13:1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이돌 연습생의 화보 초라영 중 스태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더블랙레이블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사과하고 나섰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8일 촬영을 진행하던 중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부상자 4명 중 2명은 프로덕션 외주 업체 스태프이며 나머지 2명은 당사 소속 직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 및 부상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한 뒤 "당사는 의료진 협의 하에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촬영 현장에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3층짜리 폐공장에서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는 2층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 중 4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은 머리 부위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화보 촬영은 가수가 아닌 연습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연예 기획사로 빅뱅 태양을 비롯해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가수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더블랙레이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지난 28일 촬영을 진행 하던 중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상자 4명 중 2명은 프로덕션 외주 업체 스태프이며 나머지 2명은 당사 소속 직원으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 및 부상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당사는 의료진 협의하에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촬영 현장에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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