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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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유시은 "지옥도=매우 열악, 바퀴벌레도 나와" [화보]

기사입력 2024.02.27 07: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솔로지옥3' 유시은의 화보와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를 통해 주목받은 유시은이 최근 bnt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먼저 유시은은 근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광고 촬영도 많고, 개인 유튜브 채널 '유시은'을 오픈해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며, "채널을 통해 내 실제 성격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겉으로 보기엔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론 털털하고 옆집 언니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낯도 좀 가리지만 편해지면 바로 하이 텐션이 나온다"라며 "웃긴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웃음). 그리고 팬들과 소통 창구로 유튜브를 많이 활용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솔로지옥3' 덕분에 인지도가 올랐다는 유시은. 그는 "방영 후 민낯으로 다녀도 길에서 많이 알아봐 주신다. 정말 감사하다(웃음). '시은 언니!'하고 불러주셔서 내적 친밀감도 생긴다"라고 전했다.

촬영 당시 재밌는 에피소드는 없었을까. 유시은은 "지옥도가 정말 실제로 열악했다"라며 "자고 있는데 뭐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바퀴벌레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벌레를 정말 무서워한다"라며 "망설이다가 정말 미안했지만 혜선이를 깨웠다. 혜선이가 잡아줘서 다시 잠을 잘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시청할 땐 촬영 이후 시간이 꽤 지난 상태라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저랬다고?'하면서 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유시은은 "눈과 입술인 것 같다. 눈빛이 초롱초롱하단 말을 많이 듣는다. 그래서 좋은 컨디션과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패턴이 망가지면 나도 눈빛이 탁해지더라. 그리고 피부도 자신 있다"라며 답했다.



현재 준비 중인 다른 활동은 없을까. 유시은은 "원래 어릴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다. 그래서 배우로 데뷔하기 위해 열심히 연기 수업도 받고 있다"라며 답했다. 그리고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MBC '라디오스타'를 꼽았다. 그는 "꼭 나가고 싶다. 김구라와 티키타카하고 싶다. 왠지 나와 천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웃어 보였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질문하자 유시은은 "SNS를 통해 오는 DM을 모두 읽는다. 정말 감사하고, 따스한 응원이 많다. 이렇게 날 좋아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한 사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좋은 영향력을 떨치고 싶다"라며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답했다.

사진 = bnt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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