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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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황정음, 논란 속에도 본업 집중…'7인의 부활' 일정 소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2 22: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황정음의 이혼 소송이 공식화됐다. 이와 관련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정음은 본업 일정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황정음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에 참석했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의 다음 시즌으로, 오는 3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같은날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간곡한 당부에도 온라인에서는 황정음의 이혼 사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혼 보도 하루 전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비연예인 남편의 사진을 잘 공개하지 않았던 황정음이기에 일각에서는 해킹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해킹당한 것이 아닌 배우가 올린 게 맞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1일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울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울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또 황정음은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지금 걸린 게 많아 횡설수설할 것" 등의 답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영돈이 무언가 잘못한 것이 아니냐", "사람들이 이영돈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박제한 게 아니냐" 등의 추측을 늘어놓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20년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재결합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황정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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