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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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돌 머리채 줄줄…'클럽돌' 화랑 논란 영상 확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0 10:08 / 기사수정 2024.02.20 10: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 측이 사생활 관련 사과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번 논란의 배경이 되는 팬과 나눈 대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화랑과 한 여성 팬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이 "저 사실 쉬는 동안 클럽에서 오빠 봤다"라고 말한 자막이 담기고, 화랑은 "아 진짜요? 그때 봤나? 본 사람이 그쪽이에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뭐 나쁜 짓 안 했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화랑.

하지만 영상에는 '나쁜 짓 안 했다'라는 말을 두고 여러 해석을 남겼다. 특히 그 과정에서 각기 다른 보이 그룹 멤버 이름까지 공개, 화랑이 이들과 함께 클럽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화랑은 이어 "음악을 좋아해서"라며 클럽에 다녀온 이유를 설명하며 "여자랑 논 적은 절대 없다. 그럴 생각이 없다. 기만할 생각 없으니까"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으로 번지자 위에화 측은 "화랑의 행동으로 걱정해준 팬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위에화 측은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다. 당사와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의견은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화랑이 클럽을 방문한 자체가 잘못은 아니라고 감싸면서 사과까지 해야 하나 의아하다는 반응.

하지만 이번 영상이 논란이 된 배경에 화랑뿐 아니라 사실 확인되지 않은 다른 아이돌 멤버까지 줄줄이 소환되면서 피해자가 발생,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화랑의 책임이 크다면서 사과할 필요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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