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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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억 신혼집' 지연, 알고보니 방앗간집 딸 "설날이 대목" (지연)

기사입력 2024.02.19 11:13 / 기사수정 2024.02.19 11:1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연이 방앗간집 딸 답게 능숙한 마늘 까기 실력을 발휘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는 '시장에 가면 방앗간도 있고, 지연이도 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은 "명절 대목이 다가와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려 한다"라며 부모님의 가게를 방문했다.

지연은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이게 다 몇 개냐"라며 일을 돕기 시작했다.

"혼자 있을 때 뭘 먹냐"라는 어머니의 질문에 지연은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연은 "오늘 시장에 온 김에 반찬을 사가야겠다"라고 말했다.



매번 마늘 꼭지 따기를 맡았다는 지연은 "처음으로 (마늘 손질 말고) 다른 일을 하는 것 같다"라며 "승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능숙한 솜씨로 곡물을 포장하던 지연은 봉지에 곡물을 담으며 눈대중으로 90g을 맞췄다.

이내 저울에 올린 봉지의 무게가 90g이 되자, 지연은 "펄펙트하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이후에도 지연은 끊임없이 마늘 꼭지를 손질했다. 작업에 열중하던 중, 지연의 남편 황재균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점심을 야구장에서 해결한 뒤 집으로 들어왔다는 황재균은 갈라진 목소리로 "낮잠 자다가 지금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지연의 어머니는 사위 황재균이 자신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나자 "그냥 누워 있어"라며 사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연의 아버지 또한 "힘들겠다. 오려면 한참 걸리겠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지연은 황재균을 향해 "이제 사우나 가야 한다고?"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지연 JIYEO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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