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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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어그로 끈 한예슬, 직접 해명…"친구랑 장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9 07:27 / 기사수정 2024.02.19 07: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예슬이 결혼설로 화제를 모았다가 해명에 나섰다. 

한예슬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자신이 지정했다는 웨딩 포토그래퍼와 함께한 투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한예슬의 결혼 소식을 묻는 질문을 쏟아냈고, 이내 결혼설로 확산됐다. 

한예슬은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바. 현재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인 한예슬은 지난 2022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은 자연스럽게 하는 거고 서두를 필요 없지 않나. 연애를 충분히 즐겨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도 결혼에 대한 부담이나 계획 등이 없다는 뜻을 밝혔던 한예슬은 "제 나이대 친구들이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까 '내가 뭔가 간과하는 게 있나?' 이런 생각하기도 했는데, 저는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오늘이 좋으니까 크게 아쉬움은 남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자녀 계획 역시도 갖지 않기로 남자친구와 합의했다면서 "저희는 전혀 부담이 없다"라는 말로 현재 두 사람의 연애 방식에 만족스러운 마음을 엿보였다. 

이랬던 한예슬이 갑작스럽게 웨딩 포토그래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에 무게가 쏠렸다. 이미 수 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던 만큼 결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기 충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예슬이 직접 나서 결혼설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



그는 오해를 부른 사진에 "저 결혼 준비 안 해요" "친구랑 장난치는 거예요"라고 글을 남겼다. 

또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이들의 결혼설을 점치는 기사들을 캡처한 뒤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해요"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한편 한예슬은 1981년 9월 생으로 만 42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예슬 개인 채널,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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