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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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 "결혼 생각 없었는데…올해 2세 낳을 것"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2.14 22:22 / 기사수정 2024.02.15 02: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랑수업' 임채무가 심형탁 사야 부부의 2세 계획을 궁금해했다.

1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고마운 귀인’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양 손 무겁게 방문해 설 인사를 올렸다.

임채무는 심형탁과 사야에게 "금년에 잘될 것 같은 예감이 있다. 5개월 됐으면"이라며 2세 계획을 물었다.

심형탁은 "올해 어떻게든 첫째를 낳을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임채무는 "6명만 낳아라"라고 덕담해 사야를 놀라게 했다.

임채무는 "35년간 운영했다. 젊은 부부들을 보면 자녀 1명을 데리고 오면 '하나 더 낳으세요' 하고 2명 안고 오면 엄지를 들고 3명을 데리고 오면 쌍엄지를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미인이고 미남이니 2세가 정말 예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심형탁은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다"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임채무는 "너는 보는 눈이 참 좋다. 어떻게 미인을 고를 수 있냐"라며 감탄했다.

심형탁은 "한 번에 오는 필이 있다. 결혼 생각이 없었다. 장난감과 있으면 평생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내를 만나는 순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채무는 "사랑은 밀어붙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 수줍어서 어떡하지 했으면 결혼 못 했을 거다. 지나가다 스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이다. 그럼 다 인연이지.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그걸 네가 잘한 거다. 나머지 반을 채울 수 있는 건 최소한 자식은 3명을 낳아야 한다"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는 "78년도에 결혼했는데 결혼 초에는 부부싸움을 엄청 한다. 기득권 싸움이다. 부부는 사랑이라고 하는데 그건 기본적인 거다. 사랑보다는 배려다. 너희를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열심히 잘 살아서 아이만 있으면 된다. 심각하다"라며 기승전 2세를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요즘 사실 드라마가 없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임채무는 "그게 기회라고 생각해라. 사랑을 쌓으라는 거다. 지금 바빠서 지방 촬영 가고 밤새우고 그러면 나중에 사랑이 식는다. 지금은 둘이 사랑스럽게 사랑을 쌓아야 한다. 그 사랑이 오래 있으면 나중에 등한시돼도 사랑이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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