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9 23:44 / 기사수정 2011.07.29 23:44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리그 초중반의 상승세로 한 때 승패마진을 +10까지 벌렸던 LG는 현재 41승 42패로 5할의 승률마저 깨졌습니다.
최근 25경기의 성적은 7승 18패로 확실한 하락세입니다.
예년에 비해 박현준-주키치-리즈-김광삼-심수창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두 명의 투수 용병 모두 중박 이상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죠.
이에 반해 내야진의 수비불안은 여전하고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은 죄다 들쑥날쑥해 팀 배팅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또한 이제는 정말 답답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집착하는 박 감독의 "좌-우"타선 놀이에 일부 팬들은 이미 포기 상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버텨온 것도 신기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의 상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치고 올라오는 롯데의 상승세가 매섭다는 점입니다.
[사진 = LG덕아웃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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