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41
연예

케이윌 "母, 외동아들인데도 단호한 훈육…내 데뷔도 안 봐" (조목밤)

기사입력 2024.02.10 17:47 / 기사수정 2024.02.10 17:47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가수 케이윌이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서는 '‘믿듣케’ 케이윌 & ‘믿듣퍼’ 셔누, 도대체 이게 무슨 조합?! | EP.59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케이윌 셔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케이윌과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호흡을 맞추는 사이.



이날 케이윌(본명 김형수)은 어머니의 단호한 훈육 아래 자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보통 외동아들이면 어머니들이 오냐오냐 키우시는 경우가 되게 많고, 그런 이미지들이 있지 않냐"면서 어머니께서 '형수야 세상은 절대 네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아. 그걸 엄마가 보여줄 거야'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윌은 본인의 데뷔 방송이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였다며 "자취하면서 혼자 보고 있다가 너무 많은 사람이 연락을 줬다. '축하한다', '형수야 감동적이었다' 하길래 '부모님이랑 통화해야겠다'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엄마 봤어?'라고 질문하니 '뭘?'이라 반문하셨다고.

이에 케이윌은 "나 지금 '러브레터' 나왔잖아"라고 설명했으나 어머니께서는 "엄마 '100분 토론' 봤어"라고 단호히 말씀하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셔누의 부모님께서는 셔누 본인보다 더 아들의 일정을 꿰고 계시는 편.

셔누는 "되려 저희 부모님들은 모든 해외 스케줄까지 다 알고 계신다. 모니터를 저보다 더 많이 하시고, 반응이나 이런 것들 너무 많이 보신다. 저보다 더 관심 많으시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