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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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 "해외 투어 시 13명 모두 각방…연습실에 네트 구비, 배드민턴 친다" (GQ)[종합]

기사입력 2024.02.07 19:01 / 기사수정 2024.02.07 19:01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버논이 세븐틴 멤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마이에센셜] 세븐틴 버논이 들려주는 나나투어 비하인드 썰 (VERNON, SEVENTEEN, KENZO, NANATOU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세븐틴 버논이 출연해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날 버논은 해외 투어 시 누구와 자주 룸메이트가 되냐는 물음에 "저희가 각방을 쓴다. 그래서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각방이 성공의 증표이지 않냐고 질문, 버논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증명했다.

세븐틴은 최근 한국과 일본 3개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확정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7만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닛산 스타디움에 진출, 세븐틴은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스타디움에 서는 K-POP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버논은 최근 멤버들이 배드민턴에 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즘 멤버들이 배드민턴을 좋아한다"고 말한 그는 "그래서 아예 연습실에 배드민턴 네트까지 구비해서 쉬는 시간마다 한다"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버논은 평소 '말투가 건조하다', '갈 곳 잃은 눈동자를 자주 보인다'라는 말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부담스럽다"며 "화면에서는 저 혼자만 보이지만, 제 시야에서는 많은 분들이 저한테 주목하고 계시니까 어색해서 그런다.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지갑을 이번에 투어 다니면서 어느 순간부터 못 찾겠더라"고 고백한 버논은 "'집에서 마음먹고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 하고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외면했는데 잃어버린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못 가져왔다"고 얘기했다.

이전까지는 뱀의 탈피 조각과 할머니께서 주신 작은 부적을 지갑에 넣고 다녔다고.

뱀의 탈피 조각에 관해 버논은 "가지고 다니면 좋다길래 재미있어서 가지고 다녔다. 전에 멤버랑 같이 파충류 숍을 방문했다 거기서 기념품으로 받았다", 부적에 관해서는 "할머니께서 주신 작은 부적이 있었는데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갑을 잃어버린 게 맞는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사야 할 것 같다"고 차분히 말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GQ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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