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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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 '어깨빵 충돌' 사고 논란…"아수라장"·"안전 우려" 쇄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2 15:59 / 기사수정 2024.02.02 15:5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엔믹스 설윤의 출동 사고를 두고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설윤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이동하는 도중 현장을 찾은 일부 팬들과 동선이 엉키면서 충돌하는 돌발 사고가 벌어졌다. 

현장 취재진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뮤직뱅크' 출연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방문했다. 이때 질서 유지를 위해 마련된 펜스 뒤로 자리를 지키며 사진을 찍거나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일부 팬들이 무질서한 상태로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아티스트들이 이동하는 동선으로 뛰어드는 상황이 발생해 안전 사고 우려를 자아냈다. 



설윤 역시 이날 엔믹스 멤버들과 함께 이동하는 도중 한 여성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여성은 설윤을 어깨로 밀치며 앞으로 걸어갔고, 설윤은 그대로 떠밀렸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제 동선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설윤은 양쪽 손을 앞으로 내민 채 안전 사고를 우려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당황한 기색과 함께 머쓱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넘어지거나 또 다른 충돌로 이어지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뒤엉켜 혼란스러운 현장 분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설윤 불쌍하다" "설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현장 안전 관리가 안 되나" "아수라장이다" "설윤 어깨빵 심각하다" "설윤 정말 착하다" "설윤 밀리는 모습 안쓰럽다" 등 걱정과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설윤이 속한 엔믹스는 최근 컴백 타이틀곡 '대시(DASH)'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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