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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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골든걸스' 사랑 받았지만, 통장엔 도움 안 돼"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4.01.31 23:29 / 기사수정 2024.01.31 23: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은미가 화제를 모았던 '골든걸스'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주령의 등장에 유세윤은 "굉장히 센 악역을 많이 하셨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이름을 알린 역할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주령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많이 알렸다. 황동혁 감동님의 영화 '도가니'에 출연한 인연으로 '오징어 게임'에도 출연하게 됐다. 저는 한미녀를 하게 될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역할이라도 할 생각이었는데, 한미녀 역할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주령은 "당시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폭증을 했다. 400명에서 240만명이 됐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런데 지금은 163만명이더라. 77만명은 어디 갔냐. 이 세계가  이렇게 비정하다"고 웃었고, 김국진 역시 "주식에서나 이렇게 떨어지지"라고 거들었다. 김주령은 "지금도 계속 빠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함께 출연한 이은미는 '골든걸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미는 "'골든걸스' 활동이 너무 재밌었다. 시청자분들께서 정말 많이 사랑을 해주셨다. 그래서 '연예대상'에서 신인상도 받았다. 정말 희한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어 "'골든걸스' 이후로 별명이 많이 생겼다. 은쪽이라고 불러주시더라. 제가 댄스는 처음이었다. 다들 춤 경험이 있는데 저만 춤이 처음이었다. 부끄럽고 쑥스러웠다"면서 "남편이 늘 모니터를 해줬다. 기존에 너무 무서운 이미지였다보니까, '표정관리 잘  하라'는 말을 많이 해줬다"면서 웃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골든걸스'에 진심이었다고. 이은미는 "아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골든걸스'를 시작했다. 개인 연습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무대에 다들 많이 놀라시더라. 그리고 랩도 했었다"고 했고, 관련 영상에 모두가 "소름돋는다"면서 감탄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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