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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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토하고 설사까지…"죽을 고비 넘겨…남편 간호에 감사해"

기사입력 2024.01.29 13:39 / 기사수정 2024.01.29 13:3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김준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계정에 "어젯밤 토하고 설사하고 위가 너무 아파 죽을 고비를 넘긴 밤. 남편이 만들어준 양배추즙 먹고 겨우 잠이 들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엔 아플 땐 혼자 버티고 이런 거 만들어 먹을 생각도 못 했는데 나를 걱정하는 평생 내 편. 남편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예전에 '남편은 남의 편이다' '남편 출장 가서 너무 좋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결혼은 부정적이고 행복하지 않은 제도라 생각했다. 결혼하면 다 변하고 무의미하고 정 때문에 산다고 생각했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준희는 "하지만 주변에 남편을 끔찍히 사랑하고 아내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처럼 인생의 한 팀 같은 부부도 진짜 많다는 걸 요즘 들어 많이 만나게 되면서 부정적인 사람들의 목소리가 클 뿐 우리처럼 행복한 부부들도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래서 세상은 여전히 아릅답고 살아갈만 한 것. 부부는 한 팀. 평생을 의지하며 사랑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 = 김준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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