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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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걸려라"…김대희, 女의상 입고 거리 활보 벌칙 제안 (독박투어2)

기사입력 2024.01.26 18:05 / 기사수정 2024.01.26 18: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대희가 '통 독박자'가 여성용 전통 의상을 입는 벌칙을 제안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말레이시아 말라카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스케줄 상 뒤늦게 합류하는 유세윤을 뺀 채 공정한 독박 게임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세윤을 제외한 4인방은 김준호의 추천으로 말라카 최대 번화가인 존커 워크로 향했다. 야시장으로 유명한 존커 워크에 도착한 이들은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인 바바뇨냐를 대여해주는 옷가게를 발견하자마자 홀린 듯 가게로 들어갔다.

이후 4인방은 전통 의상 대여비를 비롯해, 유세윤이 합류하기 전까지 모든 비용을 낼 통 독박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특히 장동민은 "우리가 절대로 안 짰다는 걸 영상으로 찍어서 (유세윤에게) 보여 주자"며 증거 제출용 영상까지 촬영하려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김대희와 김준호도 "룰렛 돌리기 이런 게 좋겠다"며 "통 독박자는 세윤이 도착 전까지 모든 비용은 물론, 여성용 전통 의상을 입도록 하자"라고 파격 제안했다. 모두가 박장대소하며 동의한 가운데, 5인의 애칭을 적어 넣은 룰렛 돌리기 게임이 시작됐다.

얼마 후, 통 독박자가 결정되자, 이 멤버는 의상 대여비를 낸 뒤 화려한 여성 전통의상을 마지못해 입었다. 그러나 이내 "옷이 시원하고 좋다"며 거리를 당당히 활보해 현지 시선을 싹쓸이했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강렬한 두리안의 향에 홀려 길거리 두리안 셰이크를 사먹자고 제안했다. 이어 "요즘은 해외 가면 두리안 생각이 난다"며 최애 과일을 두리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은 "역시 인간 두리안!"이라면서, 두리안 셰이크 권유를 칼 차단했다.

'독박즈'의 바바뇨냐 전통의상 체험기와 '존커 워크' 투어 현장은 27일 오후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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