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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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김주연 "평가 당시 과호흡…결국 골키퍼 行" 고백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4.01.25 10:17 / 기사수정 2024.01.25 10:1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김주연이 평가 당시 과호흡으로 골키퍼가 됐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삼남매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골때녀' 골키퍼 및 일주어터로 활동 중인 김주연과 동료 개그맨 김민호, 김재롱이 등장했다. 김주연은 "내가 '일주어터'로 성공했다는 생각을 많이 안 하는데, 김민호만 만나면 그렇게 시기 질투를 하니까 내가 뭐라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롱은 "김민호와 김주연은 정말 어울린다. 그래서 둘이 안 사귀냐고 맨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호는 "40살까지 우리 둘 다 짝이 없으면 합치기로 했다. 5년 정도 지나면 세기의 결혼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주연은 "내가 '일주어터'로 돈을 좀 버니까 김민호의 눈빛이 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김주연에게 김재롱은 "지금 발재롱이 장난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연은 "지금 골키퍼여서 발을 안 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주연은 "'골때녀' 섭외가 왔을 때 '일주어터'와 축구를 같이 하면서 살도 같이 빼면 좋을 것 같았는데, 평가 받자마자 과호흡이 와서 골키퍼가 됐다"라고 밝혔다.

김재롱이 "골키퍼 성공률이 얼마나 되냐"라고 묻자 김주연은 "초반에는 잘 막았는데, 요즘은 못 막는다. 어깨 부상 때문에 팔을 쓰기가 무서워서 공을 잘 못 막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호는 "어깨 빠지는 걸 개인기로 만들어보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롱은 "박휘순 형은 습관적 탈골이 있다. 녹화 중에 갑자기 끼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연은 "개그 지망생 때 웃음을 담당했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만 하면 웃어줬다"라고 말했다. 김민호는 "그래서 김주연 때문에 개그를 접어야 할 사람이 개그를 안 접기도 했다. 뭘 해도 웃어주니까 자기가 재능이 있는 줄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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