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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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정다은과 4년 만 합방…결국 1시간 만에 실패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4.01.22 23:21 / 기사수정 2024.01.22 23:2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의 합방에 어려움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니운서 조우종과 아내 정다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마친 조우종에게 찾아와 깜짝 이벤트를 하는 정다은을 본 조우종은 당황했지만, 그는 스튜디오에서 "사실 귀엽더라고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을 툭 치며 "고마워, 이렇게 와 주고 리본 달고"라며 쑥스럽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정다은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벤트를 이어서 공개했다.

그동안 아침 라디오 때문에 각방을 썼던 조우종에게 정다은은 "이제 이 방 그만 써. 새벽 출근도 안 하니까"라고 말하며 새롭게 꾸민 방으로 데리고 갔다. 갑자기 방을 옮기게 된 조우종은 짐까지 옮겨 놨다는 말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침대 위에 꽃잎으로 써 놓은 이름을 본 조우종은 1차로 질색했고, 이어서 꽃잎이 띄워진 욕조에 2차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아내가 나간 후 욕조 옆에 준비된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다.

또한, 정다은은 조우종이 휴식을 즐기는 동안 피자, 버팔로 윙, 초코 퐁듀까지 만찬을 준비해 조우종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그동안의 저염식이 아닌 염분이 가득한 요리에 조우종은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조우종이 이벤트에 의아함을 느끼자 정다은은 "각방 생활을 청산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조우종은 두 사람의 취침 시간 차이에 "폐 끼치기 싫어"라고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정다은은 "다른 부부들도 다 그래. 동시에 잠들지 않아"라고 설득했다.



이어서 조우종은 정다은의 잠버릇을 언급하며 "팔베개 했을 때 팔에 피가 안 통했다. 침대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라고 말을 이었다. 노력하는 정다은의 모습을 본 김숙은 "미안해서 그러는 것 같다", 김구라는 "주변에서 얘기도 많이 들어서 신경이 쓰이지"라고 정다은에게 힘을 실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와 이현이는 "그게 뭐가 어렵다고", "7년 된 부부가" 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안 해 버릇하다가 하려면 어색하다"라고 조우종에게 공감하기도 했다.

결국 합방 1시간 만에 원래 방으로 돌아간 조우종을 본 스튜디오는 탄식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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