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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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정우성X신현빈, 운명적 재회할까 (사랑한다고 말해줘)

기사입력 2024.01.16 1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과 신현빈이 이별을 딛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 연출 김윤진,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6일,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의 재회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차진우와 정모은의 사랑은 세상의 편견,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단단하게 이어졌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난기류가 찾아왔고, 끝내 이별을 맞았다. 서로를 잊으려 현실에 충실하다가도 끊임없이 상기되는 추억들에 이별 후유증을 앓았던 두 사람. 수많은 인파 속 정모은의 뒷모습을 발견한 차진우가 이끌리듯 그를 따라가는 엔딩은 최종회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작업 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차진우, 해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정모은이 공항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재회가 심박수를 높인다. 부르면 들릴 듯한 거리에서 정모은을 발견한 차진우. 그러나 둘은 끝내 만나지 못했다. 

이어진 사진 속 어떤 결심이라도 한 듯 정모은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차진우도 흥미롭다. 고개를 돌려 어딘가를 바라보는 정모은의 모습은 이들의 재회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이별 1년 후 차진우와 정모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별 후유증에 힘들어 하던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을지 주목해서 보면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차진우와 정모은이 이별을 딛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 최종회는 16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사진=지니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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