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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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박민영, 전 연인 꼬리표에도 꿋꿋…'내남결'은 지연 방송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5 19:10 / 기사수정 2024.01.15 19: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인 강종현과 교제 당시 현금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이후 자신의 SNS로 문제 없다는 심경을 함께 고백했다.

앞서 이날 박민영이 전 연인 강종현과 교제 당시 현금 2억5000만 원을 생활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강종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인물로, 과거 박민영은 강종현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설왕설래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민영 측은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검찰 조사에서 명백히 밝혔고, 2억5000만 원 역시 강종현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박민영은 자신의 SNS에 "Sick of it all(지긋지긋해)"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장난감 공주 세트를 착용한 채 꽃다발을 들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박민영은 'Sick of it all'이라는 표현으로 현재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 마요"라는 글을 더했다.

박민영 측은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 제기로 박민영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친 상태다.

박민영은 논란 후 복귀작이었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 당시 개인사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몸도, 정신 건강도 아팠던 해다. 저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매일 후회하고 지냈었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박민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 속 초반부터 화제성 몰이에 성공했다.

첫 회 5.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에서 지난 4회 7.6%의 수치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순항 중이다.

또 다시 지난 과거 사생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15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10분부터 tvN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생중계되며 8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본래 시간보다 1시간 40분 늦은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박민영,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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