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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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한국인의 맛에 된통 당하고 있다"…어묵탕 선전에 뿌듯 (백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4.01.14 20:49 / 기사수정 2024.01.14 20:4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백사장2' 2호점 신메뉴가 성공적으로 판매됐다.

1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이장우, 이규형, 존박이 2호점을 운영했다.

이날 백종원은 이장우에게 신메뉴 개발을 지시했다. 그를 셰프로 내세운 만큼, 그만의 새로운 메뉴가 필요하다는 것.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처음 잡았던 콘셉트는 해산물 포차"라며 오징어무침, 문어숙회, 어묵탕, 소떡소떡 등의 메뉴로 2호점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어 한 마리 기가 막힌 게 있더라"며 문어숙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규형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백사장 전략의 산물인 가짜 맥주 탭 4개 중 3개를 치워버렸다. 가짜 탭들이 자리를 차지해 움직임에 불편이 있었기 때문.

이후 본격 메뉴 준비에 나선 세 사람.

이장우는 직접 만든 소스를 맛보고는 "요리가 늘었나 봐, 왜 이렇게 맛있지"라고 말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엿보였다.



7시 개점 후 처음 등장한 세 명의 손님은 문어숙회, 소떡소떡, 오징어무침을 각 하나씩 주문했다.

이들은 각자 하나의 음식을 맛보고는 서로 "이것 좀 먹어보라"며 음식을 권했다.

이어 옆 테이블에 자리 잡은 손님이 문어숙회에 관해 묻자, 이들은 "문어가 아주 부드럽고 살짝 맵기도 하다"며 해당 메뉴를 적극 추천했다. 결국 그 손님까지 문어숙회를 주문.

뒤이어 야외에서는 네 명의 손님이 어묵탕 4개를 주문했다.

이들은 어묵을 보고는 "이상한 볼을 주문했다"며 걱정했지만, 국물을 맛보자 "나쁘지 않다. 맛있다", "엄청 맛있다", "이거 끝내준다", "난 국물쟁이"라며 잇달아 감탄했다.

이들이 끊임없이 음식을 극찬하자,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규형은 "한국인의 맛에 아주 된통 당하고 있다"면서 뿌듯함을 내비쳤다.

이후 존박은 그들에게 '한국식 칠리소스를 곁들인 문어'라고 설명하며 문어숙회를 서비스로 제공, 능숙한 장사꾼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2'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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