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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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라이즈 소희 정면 눈빛에 "부담스러워" (레드카펫)[종합]

기사입력 2024.01.13 00: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레드카펫' 이효리가 라이즈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는 그룹 라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뷔곡 '겟 어 기타' 무대를 선보인 라이즈. 이효리는 곡 소개를 요청했고, 성찬은 "이효리의 레드카펫"이라고 말했다가 "지금 반말하는 거냐"라는 지적을 받았다.

당황한 성찬은 다시 "이효리 선배님의 레드카펫"이라 고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평소 원빈의 공항 사진을 찾아봤다고 했다. "잘생기면 얼마나 잘생겼나 보자"란 마음으로 공항 사진을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이효리는 "원빈뿐 아니라 여섯 멤버 모두 훤칠하고 춤도 잘 춘다. 옛날에는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흐뭇하다"고 미소 지었다. 



라이즈는 공식 채널 계정을 누가 운영하는지 묻자 쇼타로가 "콘텐츠 팀이요"라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찬은 당황해 "같이 하잖아요"라고 해명했고, 이효리는 "멤버들이 함께 콘텐츠 팀과 상의해서"라 수습하며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숨겨놓은 계정이 있는지 물었다. 라이즈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고, 이효리는 "역시 아이돌이라 관리가 철저하다"고 인정했다.

또 이효리는 라이즈를 아이즈라 부른 영상을 본 적 있는지 물었고, 멤버들은 못 봤다고 했다. 그러자 "찾아볼 것도 아니죠? 제가 누군지는 알죠?"라 짓궂게 묻기도. 원빈에게는 "핑클 아냐. 몇 명이죠?"란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저도 여러분들처럼 풋풋한 시절이 있었다. 같이 몰려다니면서 MC들이 짓궂은 농담 하면 얼굴 빨개지는 시절이 있었는데 다 지나갔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때 이효리 가장 옆에 있던 소희가 눈치를 살피자 "기분 안 좋은 거 있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소희는 또 이효리가 어머니 또래라고 말했고, 어머니보다 젊어 보인다고 말해달라는 요구에 그대로 따라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소희에게 "왜 나를 정면으로 못 보고 옆으로 보냐"라고 물었고, 소희가 자리를 고쳐 앉아 이효리를 정면으로 바라보자 "이건 부담스럽다" 선을 그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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