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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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스키·보드 트라우마 고백…"피 철철, 그 뒤로 못 타" [종합]

기사입력 2024.01.09 18: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겨울 스포츠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스키장 추위도 두렵지 않을 그 옷 인소부부 퓨잡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백화점에 입점한 한 의류 브랜드 매장에 방문했다. 소이현은 "저희 부부의 최애 패딩이 하은이 낳고부터 입었던 패딩이다. 지금 8년째 입고 있다. 인교진 주머니에 구멍이 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교진은 "댓글에 그 사연을 물어보고, 소이현한테도 물어보고. 어떤 제품인지 이런 것들을 너무 물어봐서 그냥 가서 보여주면 되지 않냐"라며 의류 매장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이현은 "작년에 스키장을 갔는데 어떤 여자분이 스키를 너무 멋있게 탔다. 그 여자를 넋이 빠지게 보고 가는데 이 브랜드 스키복을 입고 있는 거다. 그때 결심했다. 저 옷을 사야겠다고"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인교진은 "스키를 배우기로 결심을 해야지 옷을 사려고 결심하냐"며 웃었다.

소이현은 "골프도 골프복 입으려고 배우는 거고 테니스도 테니스복 입으려고 배우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설명했다. 인교진은 "잘 들어라. 스키든 골프든, 공부를 해도 일단 기본적으로 물건이 갖춰져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처럼, 게임도 아이템빨이다"라고 강조했다.



옷을 구경하던 인교진은 "나 보드 되게 잘 탄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거짓말 하지 마라. 내가 오빠 20년 봤는데 보드 타는 걸 한번도 본 적 없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인교진은 "잘 타는데 타다가 한번 심하게 충돌을 해서 트라우마 때문에 못 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이현도 이를 공감하며 "나 스키 타다가 넘어져서 혀 깨물어서 혀에서 피가 너무 나서 그 뒤로 스키를 못 탔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인교진은 "우리 애들 스키 강습 신청했다. 가서 다시 한번 탈 거다. 보고 놀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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