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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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15년간 연애 無, 사람 꼴보기 싫을 때도" (컬투쇼)

기사입력 2024.01.05 16:09 / 기사수정 2024.01.05 16:0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15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브라이언,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솔비와의 러브라인(?)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솔비가 출연한 방송에 게스트로 나가서 상담한 적이 있다. 솔비가 연애를 너무 하고싶어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제는 오픈마인드로 외국인을 만나봐라'고 조언을 했는데, 내가 교포라 사람들이 '나를 만나라'는 뜻으로 오해했다"라고 말했다. 솔비 또한 "(브라이언이) 본인을 대입해서 한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솔비가 "브라이언은 9년 동안 연애한 적이 없다"라고 언급하자, 브라이언은 "15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썸도 없었다. 혼자가 너무 편하고 익숙하고, 옆에 누군가 있는 자체가 꼴보기 싫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또 "혼자 사는 게 너무 좋다. 내 속도를 맞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요즘 애들은 나를 청소 아저씨로 안다"라며 "내가 노래하는 영상을 보면 '청소 아저씨가 노래도 하네?'라는 댓글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나는 사람들이 그림 그리는 화가로 안다. 화가가 노래도 하냐는 반응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청소 도우미를 고용했다"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그런데 나는 청소 도우미와 함께 청소를 한다"고 밝혀 청소광(狂)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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