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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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자숙·마약 해명…'건물주' 장모 집 사는 근황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3.12.19 10: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동상이몽2' 찰스가 긴 공백기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찰스가 출연해 '혼자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찰스에게 패널들은 "자숙 기간이 있던 거냐"며 오랜 공백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찰스는 "제가 활동을 타이트하게 3년 정도 했다. 갑자기 제가 안 나오니까 마약을 한 거 아니냐, 안 좋은 걸 한 거 아니냐 하더라"며 여러 오해를 샀다고 했다.



이내 그는 "방송 중 9시 뉴스에 한 번 나온 적이 있다. 오토바이 불법개조로. 그게 불법인지 몰랐다. 그러니 9시 뉴스에서 본 기억은 있고 방송엔 안 나오고"라며, 오해가 커진 상황을 설명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 친구 취미가 바이크 타는 건데 그걸 한 프로그램에서 자랑을 했었다. 저게 불법이라고 해서 (걸렸다)"고 대신 해명을 하기도 했다.

또 김구라는 "당시 저 친구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저 친구가 재벌과 결혼한 게 아니냐, 결혼해서 한몫 잡아서 관둔 거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밝혔고, 찰스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찰스는 또한 "몸이 좀 아팠었다. 급성 독성 간염에 갈렸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라며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어느 날 열이 나서 진통제를 계속 먹었다. 계속 열이 나서 대학 병원을 가보라고 했는데 제가 가지 않고 생약을 먹었다. 그 이후에 간에 무리가 가서 급성으로 간염이 왔는데 그때 몸무게가 57kg에 황달, 피부 병변이 와서 간지러웠다"고 했다.

이어 찰스는 "말초신경에서 오는 가려움이라서 누가 내 몸에 개미를 만 마리 풀어놓은 느낌이었다. 긁다 보니 피부 화상을 입었다. 그렇게 6개월 넘게 아팠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4년 전 건강 이상 후 현재는 "술, 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불거지기도. 그러나 이후 찰스를 검색해도 그의 소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패널들은 근황을 궁금해 했고, 찰스는 16년째 아내, 아들과 함께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찰스는 아내가 최연소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된 아들의 훈련을 위해 함께 제주살이 중이라고도 했다.

기러기 아빠가 된 사연을 전한 찰스는 건물의 탑층 옥탑 원룸에 거주  중으로, "망한 거 아니다"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아랫집엔 장모님이 거주해 인사를 하고 출근했다. 해당 건물도 장모님 소유였다.

또한 찰스는 현재 패브릭 업체 CEO로 바쁘게 활동 중이었다. 이에 패널들은 반전 매력에 감탄했고, 여러 유명인들이 찰스의 업체에서 시공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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