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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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엉뚱 매력으로 '케미' 요정 등극…차태현과 티격태격 (어쩌다 사장3) [종합]

기사입력 2023.12.14 22:19 / 기사수정 2023.12.14 22: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엉뚱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tvN '어쩌다 사장3' 8회에서는 차태현과 김아중이 김밥 코너에서 함께 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경림은 조인성에게 "아중이가 너랑 '더킹' 때 부인이었지"라며 물었고, 조인성은 그렇다고 답했다. 박경림은 "잠깐만. 그럼 지금 다 네 부인들만 와 있는 거냐. 나랑 제일 먼저 결혼하지 않았냐. 아중이랑 결혼하고 효주랑 결혼한 거 아니냐. 너 그런 남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인성은 "그런 남자다. 세 번 갔다 온 남자다"라며 거들었다.



박경림은 "내가 조강지처인 것만 기억해라. 내가 가서 군기 좀 잡아야겠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더 나아가 박경림은 김아중에게 "아중이 너 인성이랑 결혼했었다며? 지금 이야기 들어보니까 인성이가 계획한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저랑 먼저 결혼하지 않았냐. 부인이 셋이다. 내가 조강지처로서 밥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김아중은 "얇게 펴겠다. 선배님"이라며 맞장구쳤고, 차태현은 "아내 후배다"라며 합세했다. 박경림은 "그리고 제 대학교 후배다"라며 덧붙였다.

또 김아중의 실수로 김밥을 받지 못한 손님이 마트로 되돌아왔다. 김아중은 "김밥을 아까 계산해놓고 안 드렸다고 한다. 뭐 드시고 싶은 거 없으시냐. 과자라도"라며 당황했고, 손님은 "괜찮다. 제가 챙겼어야 했는데 저도 너무 떨려서"라며 만류했다.

김아중은 "다음에 제가 기억하고 있다가 간식 드리겠다"라며 미안해했고, 차태현은 "자꾸 뭔 간식을 주겠다는 거냐. 본인이 주겠다 말겠다 하는 시스템이 아니다"라며 당부했다. 박경림은 "칭찬을 해줘도 모자랄 판에"라며 김아중을 감쌌다.



그뿐만 아니라 조인성은 쉴 틈이 생기자 "아중이 이제 (김밥 코너에서) 데리고 와라"라며 말했고, 차태현은 "아중이 자꾸 숨는다"라며 전했다.

차태현은 김아중을 부르러 갔고, 김아중은 "저 여기 있다. (쿠션) 이거 한 번만 찍고 들어가겠다"라며 털어놨다. 차태현은 다른 멤버들에게 "아중이 (화장) 이거 찍다가 또 걸렸다"라며 귀띔했고, 박경림은 "왜 이렇게 아중이를 못 괴롭혀서"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내가 뭐 하려고 하는 거 아니다. 아중이 너무 힘들어서 김밥 지옥에서 나오려고 하려고 했는데 없다. 휴게실에서 (화장품을) 찍고 있다"라며 설명했고, 조인성은 "이 양반 새로운 캐릭터다"라며 못 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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