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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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아빠 소리 듣고파"…子 준범이 스승님은 앵무새?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13 07: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의 말 선생님으로 앵무새를 찾아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준범이에게 '아빠'라는 말을 들으려 고군분투하는 제이쓴의 모습이 공개됐다.

준범이한테 엄마 소리는 들어 봤는데 아빠라는 말은 못 들었다는 제이쓴은 말을 배우기 위해 스승님을 찾아간다고 소개했다.
 
제이쓴이 이끄는 장소로 갔더니 새가 가득한 곳에 도착했다. 오늘의 선생님은 앵무새였던 것.

아빠라고 말하는 앵무새를 발견한 제이쓴은 준범이에게 "너보다 낫다 준범아"라고 하더니 "다정하게 부른다"며 놀라며 반응했지만 준범이는 앵무새를에 얼떨떨한 반응만 보였다.



이날 준범이와 함께할 앵무새는 작은 크기의 새. 아까 큰 앵무새와는 다르게 무서워하지 않는 준범이는 어깨와 머리에 작은 새들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새들과 놀던 준범이는 신나했고, 밥 먹는 새들을 보는 준범이는 신기했는지 빤히 쳐다밨다. 그러더니 직접 먹이를 주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제이쓴은 준범이가 자기 입이 아닌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에 "감동이 크다"고 감격하며 "언제 이렇게 자랐지"라고 말했다.

준범이와 함께 다른 새들과도 친해지러 간 제이쓴은 빨간 새를 보고 "빠"라고 말하는 준범이에 놀랐다.

제이쓴은 '아'와 '빠'를 할 줄 아는 준범이에 기대감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아빠'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아빠라고 말하는 앵무새에 부러워하는 제이쓴의 옆에서 앵무새에 자극을 받은 준범이는 결국 아빠 단어를 말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도전하다가 실패한 제이쓴은 "언젠가는 하겠지"라며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빨간 새에 정들어 버린 제이쓴은 말 연습은 잊고 새와의 교감에 빠져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며칠 뒤, 제이쓴은 영상으로 '아빠'를 말하는 준범이를 공개하며 성공을 알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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