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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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쿠션 밟고 넘어져 이마 찰과상…유재석, 입만 안 다쳤으면 된다고" (핑계고)

기사입력 2023.12.02 22:29 / 기사수정 2023.12.02 22: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동욱이 이마 찰과상을 입은 뒤 유재석과 나눴던 연락 에피소드를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쿠폰 사용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을 함께 한 배우 이동욱, 임수정,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이동욱과 임수정이 각각 영호와 현진 역을, 이상이는 출판사 막내 직원 병수 역을 연기했다.

이날 임수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이 날을 기다렸다. 오늘 가장 블링블링하게 준비했다. '핑계고'도 다 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핑계고'와 꾸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욱은 자연스럽게 토크를 이끌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재석은 "욱동(동욱)이가 오늘 이마를 가리고 왔는데, 쿠션을 밟고 넘어졌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이동욱은 "핸드폰을 소파에 놓고 가다가, 다시 챙기려고 움직였다. 그런데 한쪽 발로 쿠션을 밟고 다른 발이 쿠션에 걸려 버린 것이다. 그대로 '꽝' 했었다"고 부상을 입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 해프닝이 있었다.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 반창고를 붙이고 (유)재석이 형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야! 괜찮아. 내일 그래도 토크는 할 수 있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도 '네, 형. 입은 잘 움직여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우리 녹화하는 데는 입만 안 다치면 된다. 말하는 데만 문제 없으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동욱은 "유느님이 얼마나 강하게 키우는 지 모른다. 역시 겉따속차(겉은 따뜻하고 속은 차갑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핑계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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