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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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지윤, '6만 구독자' 유튜브 이동 이유…댓글창은 폐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2 22: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박지윤의 갑작스러운 유튜브 채널 이동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박지윤은 그는 "불금이 허전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유튜브 채널 박재즈 한번 들여다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유튜브 새로운 채널 '박재즈'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새 영상은 편집 중으로 이전에 아껴주셨던 영상들을 다듬어 이사 중"이라며 "6만이 넘는 채널에서 이사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업로드를 멈춘지 2년이 지나도 기다려 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라고 덧붙였다.



'박재즈' 채널에는 지난달 22일부터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이전 공사 중입니다. 기존의 욕망 테레비 영상 일부는 재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개할 근황(브이로그)도 열심히 찍어서 공개할게요'라는 설명이 더해졌다.

박지윤은 앞서 유튜브 채널 '욕망티비'에서 일상을 전하고는 했다. 기존 욕망티비 주소를 접속하면 채널명이 'DS C'로 변경돼 있다. 이는 최동석의 이니셜로 채널주가 최동석이기 때문에 부득이한 유튜브 채널 이동을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현재 해당 채널은 모든 영상이 내려간 상태이며, 유튜브 채널 '박재즈'와 박지윤의 SNS는 댓글창이 닫혀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박지윤의 소속사 측은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동석 역시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두 사람은 사내 커플로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지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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