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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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母, 셀프 공항 사진에 소름→'미우새' 멘트 너무 뻔해" 돌직구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11.01 23:28 / 기사수정 2023.11.01 23: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딘딘이 어머니를 향해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꾸며져 류승수, 에릭남, 딘딘, 유정, 원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릭남은 '라스'를 통해서 해명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제가 방송을 4~5년동안 하지 않았다. 그랬다보니까 많은 분들이 제가 은퇴를 한 줄 아신다. 그래서 얼굴을 비추려고 나왔다. 어제 입국했는데, 오늘 밤에 출국한다"면서 해외 스케줄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딘딘은 지난 '라스'에 출연해 어머니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에도 딘딘은 어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딘딘은 "엄마가 최근에 해외 여행을 가셨다. 엄마가 공항에 너무 꾸미고 가셨다. '제발 알아봐달라'는 느낌이었다. 가족 단톡방에 엄마 공항 사진이 올라와있더라. 누나보고 부탁해서 찍으셨더라. 너무 당차게 찍어서 소름이 끼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엄마가 '미운 우리 새끼'를 1년정도 하셨다. 초반에는 너무 재밌었는데, 이제는 약간 정형화가 됐다. 너무 뻔해서 아쉬워. 멘트를 하기 전에 이미지를 생각하시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합류한 것도 언급했다. 딘딘은 "'세상에 이런일이'가 너무 좋다. 다들 술을 못하셔서 저녁 회식이 없다. 점심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회식이다. 1시간이면 끝난다"고 웃었다. 

또 MC로 함께 호흡 중인 '소식좌' 박소현에 대해 "짜장면을 시키시더라. 그래서 '잘 드시나보다'고 생각했는데, 면 3가닥 정도 드시고 그만 드시더라. 짜장면 소스를 안 비비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줬다. 

그리고 류승수는 지난번 '라스' 출연 당시에 김호영과 함꼐 '끌어올려'로 화제를 모은 것을 언급했다. 류승수는 "'끌어올려' 이후로 MBC 방송을 거의 한바퀴 돌았따. 그런데 광고를 호영이 혼자 찍었다"고 괜히 서운해했다. 

이어 류승수는 "요즘에는 배우로서는 캐스팅이 안 들어온다. 배우로는 끝난 것 같다. 방송을 해야할 것 같다"면서 "요즘 딸이 너무 좋아한다. 딸이 방송에서 자기 얘기 좀 해달라고 자꾸 그런다"면서 웃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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