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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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3명과 혼인관계 "男 돈으로 女와 결혼 준비" (뒤통령)

기사입력 2023.10.31 16:44 / 기사수정 2023.10.31 16: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청조가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 혼인 이력이 재조명됐다.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전청조 숨겨진 아내 또 있었다.. 남현희 공범 의혹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전청조가 세 번의 결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 A씨와 진행한 전청조의 첫 번째 결혼식을 언급하며 "당시 여성 A씨의 가족들은 전청조가 남성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청조는 2020년 수감 중 펜팔을 통해 만난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었다고 주장한 이진호는 "2021년 10월에 이혼을 했다. 혼인신고와 이혼신고 모두 전청조가 옥 중에 있을 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전청조의 사기행각과 직결된 남성 K씨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전청조는 2015년 남성 K에게 SNS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고 연인으로 발전, 연애 한 달만에 결혼까지 제안했다고.



이진호는 "전청조는 K에게 예식장을 비롯해 결혼자금을 송금하면 결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K는 6,811만 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K가 전청조가 말한 청주의 신혼집을 찾아갔을 때는 이미 전청조가 다른 여성 B와 동거 중이었다.

그는 K가 보낸 자금 대부분이 동거 여성 B와의 결혼자금으로 쓰인 상태였다며 K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K는 전청조와 웨딩 촬영까지 해 놨다며 "내 돈 주고 집을 샀는데 (신혼집에) 들어가니 엄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전청조가 혼인관계로 얽혀있는 사람은 두 명의 여성과 한 명의 남성으로 총 세 명이라며 그가 주민등록상 여성이었기에 두 여성과는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채널A,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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