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01:12 / 기사수정 2011.07.08 01:12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이번 한화와의 3연전은 올 시즌 들어서 가장 초강수를 둔 그런 3연전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였는데요.
연패가 지속됨과 동시에 장마가 계속되면서 경기는 연달아 취소가 됨에 따라 선수들의 사기나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불펜 투수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박종훈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깜짝 카드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그리고 그 깜짝 카드는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대로 선발투수들을 일시적으로 불펜으로 돌려 경기를 운영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요일 경기에는 박현준 선수가 목요일 경기에는 주키치 선수가 등판을 했죠.
이에 대해 팬들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지금의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만 하기 때문에 이러한 충격요법도 나쁘지 않다." "장마 기간이 아니면 쓸 수 없는 그런 묘안이다." 등의 의견이 있는 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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