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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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정진 외국인과의 연애 경험에 "나도 국제 연애 선호" (지구별 로맨스)[종합]

기사입력 2023.10.27 15: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현무가 '국제 연애를 선호한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온라인을 통해 채널S·ENA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별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를 맡은 전현무, 풍자, 이정진이 참석했다.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정진은 MC 중 국제 연애 경험담을 가진 유일한 인물로 소개됐다. 전현무는 "이정진 씨는 하계올림픽이라고 보면 된다"는 장난 섞인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진은 국제 연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장점이나 차별점보다 최근에 많이 달라진 게 있다고 느낀다. 제가 외국 여자친구를 만날 때는 신기해하고 궁금해하는 많은 시선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게 없어진 것 같다. 길거리를 다녀도 외국 분과 연애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 국제 연애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현무 역시 최근 '지구별 로맨스' 밸런스 게임에서 "국제연애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제가 '비정상회담'부터 '톡파원25시'까지 외국인들과 방송을 하면서 관심이 많아졌다. '국제 연애를 하고 싶어 미치겠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연애를 잘할 수 있겠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일 좋은 외국어 학습법이 연애라고 하지 않나. 그걸 확인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정진과 전현무는 이상형에 대해 모두 '심성이 좋은 여자'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정진은 "외모를 보지 않냐"는 짓궃은 질문에 "외모에서 풍겨지는 예의범절도 있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예전에는 저도 당연히 외모가 중요했다. 농담이 아니라 나이가 들다 보니까 외모도 중요하지만 대화가 되고 정말 마음이 통하는 느낌을 갖는 분이 (좋다.) 예전에는 심성을 본다고 거짓말했는데 이제는 그게 진짜가 됐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지구별 로맨스'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S·EN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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