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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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에 낙태…팀버레이크가 원했다"…브리트니, 회고록 폭로 파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3.10.19 16:58 / 기사수정 2023.10.19 16:5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회고록 일부가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오는 24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었을 당시 임신했으며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된 회고록에서 브리트니는 "저스틴을 아주 사랑했다"며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렀을 뿐"이라고 썼다. 

이어 "하지만 저스틴은 확실히 임신을 행복해 하지 않았다"며 "그는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한 브리트니는 "그것(낙태)이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매우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낙태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그의 SNS 등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과 비난 글 등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했다. 현재 팀버레이크는 2012년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소니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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