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4 15:12 / 기사수정 2011.07.04 16:11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박주영(모나코)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 이적설이 이탈리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왔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는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체자로 박주영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프랑스 우승팀 릴과의 이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프랑스 현지 언론 보도 이후 AC 밀란의 박주영 영입설은 여러모로 관심이 모아진다.
이 언론은 "박주영이 세비야, 디나모 키에프에도 영입 제의를 받고 있다며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32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여름 바르셀로나로부터 이브라히모비치를 임대 영입한 밀란은 아직까지 완전 이적 협상을 매듭짓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밀란이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할 경우 2400만 유로(약 37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소속팀 모나코의 2부 리그 강등으로 인해 빅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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