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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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 지적장애 동생 찾았다…설인아→최윤영도 "다행이야" [종합]

기사입력 2023.10.06 06:50 / 기사수정 2023.12.06 11:51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동생의 실종 소식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한 지 4시간 만에 무사히 동생을 찾았다.

5일 문지인은 "감사합니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일단 걱정하실까봐 소식부터 올려요.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려드릴게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문지인은 "저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라며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린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동생이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연예계 동료들부터 많은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하며 무사히 찾기를 기도했다.

동생을 무사히 찾았다는 소식에 배우 설인아는 "다행이에요 정말"이라며 안심했다.

개그맨 손민수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배우 최윤영도 "다행이야 진짜 걱정했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누리꾼들 역시 "다행입니다", "기도가 통했나봐요", "돌아오라고 기도 엄청 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문지인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사진=문지인, 엑스포츠뉴스 DB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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