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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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19금쇼, ♥아르노 가족도 관람…결혼까지 가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5 22: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블랙핑크 리사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르노의 가족이 리사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해외 매체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이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 공연을 관람했으며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 29일, 30일에 걸쳐 총 3일 동안 무대에 섰는데, 목격담에 따르면 프레데릭 아르노는 리사를 응원하기 위해 3일 연속 쇼를 관람했다.

첫째날에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부모인 베르나르 아르노 부부와 막내 아들이, 둘째 날에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어머니와 큰형 부부, 셋째 날에는 막내동생과 약혼녀 커플이 관람했다.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쇼'와 함게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의 하나로,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이다. 이에 선정성 논란이 일었으나, 지수와 제니, 로제 등 멤버들도 직접 쇼를 관람하며 리사를 응원했다.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인 리사와 열애설에 휩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프랑스 증시 시가총액 1위이자 유럽 증시 1위 그룹이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지난 1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2위 부호로 꼽히기도 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리사보다 2살 많은 1995년생이다. 블랙핑크의 팬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고 콘서트 관람도 인증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식당에 방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월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이탈리아 여행 중인 근황을 연이어 게재했는데, 이를 두고 리사가 여행간 곳 중 일부가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과 막내아들의 약혼녀 등이 올린 사진과 같은 장소로 전해졌다.

프레데릭 아르노가 비슷한 시기에 형제들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한 것도 이유로 들며, 가족 여행에 리사가 동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더했다.



지난달에는 해외 매체 sinchew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리사가 남자친구를 부모에게 소개하기 위해 리사의 부모도 요트에 함께 탑승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블랙핑크는 현재까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도 리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블랙핑크 리사, 프레데릭 아르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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