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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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고주원vs하준, ♥유이 두고 삼각관계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1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과 하준이 유이를 두고 갈등을 벌일까.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회에서는 강태민(고주원 분)과 강태호(하준)가 동시에 이효심(유이)에게 피티를 받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회의 도중 기업 윤리에 대해 언급했고, 이후 강태민은 강태호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강태호는 "아까 말한 기업 윤리 말인데 직원들 앞에서는 그런 말 하지 말자. 우리는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는 거야. 우리가 안 뛰어들어도 다른 데서 뛰어들 거고 그럼 자연히 우리는 도태되는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강태민은 "순진하고 정의로운 건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너나 나처럼 한 기업을 대표해서 수십만 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의 덕목은 아닌 거 같다"라며 당부했다.



더 나아가 강태민은 "혹시 아침 운동했니?"라며 질문했고, 강태호는 "네. 회사 바로 옆에 괜찮은 피트니스가 하나 있더라고요"라며 밝혔다. 강태민은 "잘했네. 혹시 피티도 받니?"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강태호는 "네"라며 대답했다. 강태민은 "그렇지. 트레이너가 있어야 뭐든 제대로 하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강태민은 이효심과 재회했고, "사실 선생님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안에서 독방에 있었는데 할 게 운동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이랑 함께 운동하던 때 생각하면서 혼자 운동 많이 했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이효심은 "그러셨군요. 실은 저도 가끔 본부장님 생각했었습니다"라며 전했고, 강태민은 "왜요?"라며 궁금해했다. 이효심은 "그렇잖아요. 매일 새벽 5시에 오셨던 분이니까 저하고는 3년이나 같이 운동하셨고. 그런 분이 갑자기 안 나오시게 되면 당연히 생각도 나고 걱정이 되죠"라며 털어놨다.



강태민은 "근데 그런 분이 그 시간에 다른 사람 피티 하세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효심은 "네?"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강태민은 "농담이에요. 질투 나서 그래요. 선생님만큼 운동 잘 가르치시는 분은 없지 않습니까. 선생님 최고예요. 전 항상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강태민은 강태호와 같은 시간 헬스장을 찾았고, 이효심을 두고 묘한 기류가 흘렀다. 앞으로 강태민과 강태호가 이효심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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