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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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주택' 박나래 "母, 구옥 리모델링 거절…아파트가 좋다고" (구해줘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29 07: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나래가 어머니에게 주택 살이를 권유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구해줘! 홈즈'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박지민 아나운서,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를 언급하며 "제가 요즘 너무 재밌게 보지 않나. 마침 저희 엄마 사는 동네에 구옥이 많다. 엄마한테 '잘 꾸며서 주택에 살면 어떠냐'고 했는데 엄마가 '난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역시 주택 살이 중인 장동민은 "저희 어머니도 5년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엄마 어때요?' 하니까 '감옥이다'라고 했다"며 주택 살이의 고충에 공감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아 거주 중인 상황. 박나래는 "주택이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양세형은 "실제로 장동민 코디님 집에 놀러 갔는데 어머니가 아무리 음식 칭찬을 해도 웃질 않으시더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20년 만에 이사를 앞둔 네 가족이었다. 딸은 주택을 원하는 아버지와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원하는 어머니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주택 같은 아파트, 아파트 같은 주택을 원한다고 했다. 지역은 인천과 부천으로 매매가는 4~5억 원대, 전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동민, 유노윤호, 박지민이 함께한 복팀은 화이트 톤에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주방신기 아파트'(매매가 5억 5천만 원), 복층에 옥상 루프탑이 있는 '진리의 타운하우스'(매매가 4억 1천만 원)을 소개했고, 김숙과 미미가 나선 덕팀은 부천의 전원마을 '파파고고 주택'(전세가 4억 5천만 원), 인천의 '슈퍼사이즈 아파트'(매매가 5억 9500만 원)을 선보였다. 

각각 '진리의 타운하우스'와 '슈퍼사이즈 아파트'를 최종 선택으로 고른 가운데 의뢰인은 부모님이 모두 만족한 '진리의 타운하우스'를 선택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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