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21 07: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유일하게 무서운 존재로 '귀신'을 꼽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궤도의 등장에 "귀신을 믿나", "과학자들은 사주 안 보냐", "빨간색으로 글씨 쓰는지" 등 각양각색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정형돈은 "군대 구보할 때 왜 '왼발' 먼저 외치나"라는 등 궤도도 놀란 호기심을 드러냈다. 궤도는 "오른발로 해도 되는데 오른발은 세 글자인데 왼발을 두 글자 아니나"라며 어떤 질문에도 답변을 내놓아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는 "(정)형돈이가 하는 질문의 대부분이 다른 분들 같으면 '가서 공부나 해' 이럴 질문인데 다 대답을 해주신다"라고 감탄했고, 궤도는 "세상에 나쁜 질문은 없다. 불친절한 답변이 있는 거다. 질문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말했다.
궤도는 이토록 과학 전파에 열심인 이유로 "제가 좋아하는 과학을 다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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