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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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었으면 무슨 일이"…16기 광수, 영철 '격노 발언' 품은 대인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0 15:58 / 기사수정 2023.09.20 15:5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16기 광수가 영철과의 대립을 유쾌하게 패러디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나는 솔로' 16기 광수는 자신의 채널에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공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솔로'와 16기 광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의 재밌는 한가위를 위한 감사 이벤트"라며 "응원의 댓글 또는 광수로 재밌는 2행시 댓글을 남겨주신 분께 한가위 선물을 보내드리겠다"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댓글 중 한 누리꾼이 "한가위 잘 보내야돼 지금"이라고 댓글을 달자, 광수는 "대한민국 밖이었으면 무슨 이벤트가 벌어졌을지 몰라"라고 대응했다.

누리꾼들은 이어 "나 좀 한가위스럽게 갈게", "한가위 아니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몰라 정말"이라며 패러디를 이어갔다.

다른 누리꾼들은 "웃기다", "광수님 성격 좋다", "이런 드립 좋아요"라며 열띈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4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서는 16기 광수, 옥순, 영철의 삼자 대면이 공개됐다.

광수는 영철이 자신을 오해하게 한 발언을 언급했으나 영철은 발뺌했다. 광수가 "영철님이 그런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영철은 "내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냐. 지금 말 잘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광수는 "테이프 깔까?"라고 했고, 영철은 "한번 까봐"라고 동조했다. 결국 혼란스러운 대화에도 두 사람은 갈등을 해결하지 못했다.

영철은 화를 내며 "말 잘해야 돼 지금", "밖이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 등의 거침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나는 솔로' 다음화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16기 광수, '나는 솔로' 방송화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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