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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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진짜 야도' 방출 멤버로 유희관 선정…이대은 "너무 좋아" (안다행)[종합]

기사입력 2023.09.19 00:18 / 기사수정 2023.09.19 00:19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대호가 유희관을 '진짜 야도' 방출 멤버로 선정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41회에서는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대호는 건너편 섬에 내리자 마자 "끝까지 열심히 안 하면 야도에서 방출이야" 라며 방출을 선포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정근우는 "어떻게든 곁에 있고 싶었다"며 방출을 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청년회장' 이대은은 "설마 나도 방출인가 싶어서 불안해졌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렇지만 이날 이대은은 고난도 붕장어를 능숙하게 손질했다. 이에 이대호는 "청년회장 잘 뽑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정근우는 "청년회장 자리 욕심도 없다. 네가 다 해"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관은 "욕심 없는 게 아니라 후보에도 못 들어간다"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출 유력 후보가 된 유희관과 정근우는 필사적으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유희관은 돌 틈을 살피다 전복을 찾는 데 성공했고 이대호는 "우리 막내가 해냈다"며 유희관을 칭찬했다.

정근우도 해루질 끝에 문어를 낚아올렸다. 이대호는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문어를 잡아 올린 정근우에 "근우가 문어 담당이네"라고 칭찬했다.



이후 이대은은 초대형 청게를 잡았고 청게찜, 청게해물탕, 문어튀김, 멍게튀김, 보리새우튀김, 전복 소라 볶음밥 등이 완성됐다.

이대호는 "먹고 나서 방출 멤버를 발표하겠다"고 했고 멤버들은 "밥도 제대로 못 먹겠다"면서도 열심히 먹었다.

이후 이대호는 "희관아 고생했다. 너 방출이다"라고 말했고 유희관은 실망한 얼굴을 보였다.

이대은은 우는 척을 하더니 "너무 좋다. 희관이형 나가서 너무 좋다" 라며 유희관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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