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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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혁 "첫 아빠役 걱정, 실제 조카 넷 고충 잘 알아" (우당탕탕 패밀리)

기사입력 2023.09.18 12:58 / 기사수정 2023.09.18 12: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우혁이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우혁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소집해제 후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다. 신가람(정민준 분)의 아빠이자 무한긍정 카페 사장 신민국 역을 맡았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며 인사했다.

최우혁은 하영의 조카이자 진실의 아들, 뻐꾸기 새끼를 키우는 행복한 아빠 신민국을 연기한다. 2년제를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되자 자연스레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에 눌러앉았다.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인공 괴물 역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동 중인 최우혁은 "제일 걱정되는 건 아빠 역할이 처음이다 보니 내 아기 역할을 맡은 가람이와 친하게 지내는 게 가장 최우선이다. 다행히 운동을 좋아해 체력은 좋으니 120부작을 잘 만들어 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다행히 조카가 네 명이고 부모님이 조카를 돌봐주셔서 고충을 너무 잘 안다. 간접적으로나마 많이 와닿는 부분이 있다. 가람이가 조카와 나이가 똑같다. 하는 행동도 똑같아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 생각보다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우당탕탕 패밀리’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으로 재회하고, 얼마 전까지 한 남자를 두고 싸운 연적은 어느새 우리 오빠와 사랑에 빠져 올케가 되겠다고 하는 등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과 가족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멀고 불편한 가족이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내 마음의 꽃비’를 쓴 문영훈 작가가 집필하고 ‘현재는 아름다워’, ‘다함께 차차차’, ‘대왕세종’ 등 여러 흥행 작품을 연출한 김성근 감독이 연출한다.

임하룡, 김보미, 이대연, 김선경, 이종원, 최수린, 안연홍,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주새벽, 임나영, 최우혁 등이 함께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하며 매주 월~ 금요일에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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