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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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와 금슬 좋아 보여?…가끔 봐서 그런가" 폭소(공부왕찐천재)

기사입력 2023.09.14 21:24 / 기사수정 2023.09.14 21: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이들과 미국에서 생활 중인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4년 만에 나타난 배우 손태영에게 홍진경 한마디 (미국 마지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진경은 뉴욕의 한 식당에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배우 손태영과 만났다. 거의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다는 손태영에게 홍진경은 "왜 그동안 활동 안 하고 뉴욕에만 사셨냐"고 물었다. 

이에 손태영은 "애들 땜에 왔는데 (한국이랑) 너무 멀고, 룩희도 어렸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저 일때문에 왔는데, 태영씨도 유튜브 한다고 하더라"며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자신의 딸 라엘과 같은 유치원을 다녔던 룩희의 현재 모습을 궁금해했다. 홍진경은 "어렸을 때 유치원 때만 봤는데"라며 요즘 사진을 보고 놀라워했다. 170cm인 손태영은 "저를 넘어섰다"고 했고, 홍진경은 "웬일이냐"며 재차 놀랐다.



또 홍진경은 "영어 잘하냐"며 애들 선생님 면담을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손태영은 "한국말 하는 선생님이 계셔서 중간에서 통역했다. 그 분 없으면 룩희가 통역해줬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 손태영은 "집에 있는데, 너무 게을러진 것 같더라. '여기서 뭐하고 있지' 한 번씩 올 때가 있어서 한 번 해보자 했다. 활력 생길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홍진경은 "두 분은 금슬이 좋아보인다"며 권상우와 여전히 신혼 같은 일상을 공유 중인 것도 언급했다. 이에 손태영은 "가끔 봐서 그런가"라며 웃었다.

이어 손태영은 "둘째 낳고 더 좋아진 것 같다. 내가 애들을 케어하니까 자기가 소외되는 것 같은가 보다. 더 막 우리랑 같이 있으려 한다"며 "사람들이 미국, 한국 따로 있는 걸 걱정하는데 어차피 한국에 있어도 오빠가 중국 촬영가면 두세달 기본으로 가니까 애들과 저에겐 익숙해서 문제가 안된다"며 끈끈한 부부사이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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