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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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3.09.13 14:13 / 기사수정 2023.09.13 14:13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핵심 관람 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감독: 케네스 브래너)은 제2차 세계 대전 뒤 베니스에서 은퇴 후의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작품이다. 13일 극장 개봉했다.

이 작품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앙상블이다. 이번 작품에는 천재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의 배우 케네스 브래너가 출연한다.

미스터리한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 역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3 개봉)로 제95회 아카데미, 제80회 골든 글로브 등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양자경이 맡았다. 여기에 제이미 도넌, 티나 페이, 주드 힐, 켈리 라일리 등이 연기력을 더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줄거리다.

베니스의 한 저택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유령이 지목되는 만큼, 신선한 내용 전개에 긴박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는 "'에르큘 포와로'의 믿음이 흔들리면서 공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 전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르큘 포와로'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장르로서의 특징은 물론 초자연적인 현상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전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나일 강의 죽음'(2022)을 잇는 완벽한 프로덕션이다. 이번 작품에는 아름답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베니스의 여러 가지 모습이 담겼다.

케네스 브래너는 "화려한 도시가 안개에 의해 순식간에 가려지고 매우 기묘한 분위기가 되는 풍경을 담아냈다"며 "영화 감독으로서 베니스를 이렇게 스크린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기쁨"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리시아'의 주치의였던 '레슬리 페리에' 역의 제이미 도넌은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저택에 대해 "정말로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장소에 갇혀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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