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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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멤버, 사석에서 잘 안 만나…사생활 존중" (한잔할레오)

기사입력 2023.09.01 13:51 / 기사수정 2023.09.01 13:51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멤버들과 사석에서 잘 만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31일 유튜브 'LeoJ Makeup'(레오제이 메이크업)에는 '형 오늘부터 말 놔도 돼요? / 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튜버 레오제이가 진행하는 '퇴근하고 한잔할레오'에는 비투비 이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레오제이는 이민혁에게 "친구랑 (술) 많이 안 드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민혁이 친구가 별로 없다고 답하자, 레오제이는 멤버들도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민혁은 "멤버랑 친하다. 근데 사석에서 잘 안 만난다"라고 의외의 답변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민혁은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우리도 이제는 12년 차다. 그래서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멤버들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명절에 가족들 모이면 너무 반갑게 웃고 떠들지 않냐. 그런 것처럼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다가 스케줄 때 만나면 너무 재미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더 애틋하다. 이게 바로 (비투비) 롱런의 비결이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팬 사랑꾼'으로 알려진 이민혁은 팬 사인회에서 팬을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 밝혔다. 그는 "팬 사인회라고 더 특별하게 뭘 해드리진 않는다. 근데 어쨌든 이분들은 나에게 귀인 같은 분이지 않냐. 이분들이 없으면 내가 이 자리에 없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돈도 많이 쓰셨을 거다. 근데 그 찰나의 순간을 헛되이 하고 싶지 않은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민혁은 레오제이에게 팬 사인회 현장을 재현했다. 레오제이가 팬에 빙의해 이민혁 앞에서 부끄러워하자, 이민혁은 그의 손을 잡으며 "나는 원래 손부터 잡는다. 나중에 사인을 보면 엉망이다. 그래도 이 사람이랑 교감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전해 보는 이까지 설레게 했다.

이민혁은 사인은 빨리해 버리고 눈을 한 번이라도 더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하며 '팬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 = 레오제이 메이크업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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