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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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정다은과 각방살이…침범하면 일상 깨져" 고백

기사입력 2023.08.29 11:03 / 기사수정 2023.08.30 16: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 다른 침실을 쓰고 있는 사연을 밝혔다.

28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엘리트 부부' 조우종과 정다은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우종은 모든 것이 갖춰진 3평 원룸에서 자다가 출근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MC들은 모두 "고시원 같다"며 조우종이 원룸에서 사는 줄 알았지만, 조우종의 방은 알고보니 아내와 아이가 있는 집 중 하나에서 지내고 있었다.



아내 정다은 또한 혼자 쓰는 방이 있어 모두의 의문을 자아낸 가운데 조우종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이를 본 오상진은 "아내와 분리수면 중이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분리수면은 신생아들이나 하는 게 아니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오상진은 "그럼 각방쓰기냐"고 덧붙였고 서장훈은 "그게 더 이상하다. 분리수면이라는 단어가 정확하다"고 짚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조우종은 '본인 집은 맞냐'고 묻는 제작진에 "제 소유의 집은 맞는데 왠지 (내 집이)아닌 것 같기도 하고 방까지가 내 땅인 것 같다. 넘어가면 죄를 짓는 것 같다. 조용한 시간이는 그 이상으로 침범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내는 잠을 많이 자야하는 사람인데 제가 소리를 내서 깨면 일상이 깨진다"고 이야기하며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는데 잠귀가 밝은 아내가 깰까 조심하는 일상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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