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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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38년생? 상관없다…날 좋아하면 모두 누나"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8.24 16: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찬원이 자신을 좋아하면 모두 누나라고 이야기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DJ 황치열과 한해,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찬원은 한 청취자가 어머니를 위해 라디오 앱을 깔아줬다고 사연을 보내자, "누나 감사드려요"라며 센스 있는 멘트를 보냈다.

이에 한해가 "몇 년생까지 누나인 거냐"라고 질문하자, 이찬원은 "저를 좋아하시면 1938년생도 누나다"라고 답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김태균이 "살아있으면 누나 아니냐"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런 이찬원의 반응에 청취자들은 "여기도 살아있는 누나 있다"라며 반응을 보내기도.

이날 이찬원은 신곡 '트위스트고고'를 소개했다. 그는 "올해 2월에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발매했던 곡이다. 원래 여름 노래로 기획했던 곡인데, 반년 만에 끄집어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설운도 선배님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이어가려고 한다.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설운도 선배님은 나팔바지를 입고 추는 트위스트라면, 지금은 크롭티에 반바지를 입고 추는 트위스트"라고 곡 소개를 덧붙여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트위스트고고'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한 일화도 공개했다.

이번 '트위스트고고' 뮤직비디오에서 이찬원의 얼굴이 새겨진 버스가 나왔다고. 이찬원은 "버스가 좀 창피했다. 이 버스를 보고 어르신 분들께서 이찬원이 있는 줄 알고 버선발로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야구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에는 직관을 많이 못 갔는데, 예전에는 엄청 많이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보통은 치맥을 많이 먹는다. 가장 최근에 갔던 곳이 잠실 야구장이다. 깜짝 놀랐던 게 짜장면이랑 우동을 팔더라. 역사 플랫폼에서 가락국수 팔듯이 우동을 파는데 너무 맛있었다"라며 야구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야구를 보기 위해 미국까지 가본 적이 있다며 야구를 향한 사랑을 자랑했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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