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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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대통령 역할 '거절' 이유→결혼 뺨 때린다는 말에 응수 (나불나불)[종합]

기사입력 2023.08.19 07: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자신과 결혼하면 뺨을 때린다는 나영석PD의 발언에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제는 로맨스까지 접수한 형이랑 또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해진은 "그 말 좋지 않냐. '저스트 두 잇 (Just do it)'. 그냥 해야 한다. 이것 저것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된다. 그래서 '산을 가고 싶으면 신발을 신으면 해결된다'라는 말이 있다. 되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병 얻으면 뭐 하냐. 스위스도 가고 북한산도 가고 캠핑도 하고 그래야 한다. 물론 그런 욕은 얻어먹는다. (뺨 맞는다는)"이라며 "뺨 맞더라도 즐겨야한다"고 말했다.



나영석은 지난 14일 막내 PD를 시집보내는 가상 상황에 "유해진을 택하면 뺨 때려서라도 말릴 것"이라며 "좋은 사람이지만 해야 할 게 많은 사람이다. 러닝도 해야 하고, 산도 타야 하고 스위스도 가야 하고"라며 결혼 반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유해진은 차기작에 대해 "검사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취조 받았던 거 되돌려주려고 한다. 아주 악랄하게 쫓아다닐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대통령 역할에 섭외 됐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내가 아무리 봐도…"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어 "왕(역할)은 옛날이라고 쳐도"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전했다.



유해진은 "어느 배역이 들어오면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이 역할을 했을 때 (대중들이) 과연 이해해 줄 것인가. 아무리 내가 설득해도 안되는 게 있을 것 같다. (대통령 역할 같은)"이라며 "많이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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