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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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만 던지고 교체된 뷰캐넌, "목 근육통으로 불편함 느껴"

기사입력 2023.08.16 19:31 / 기사수정 2023.08.16 19:31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경기 초반부터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2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뷰캐넌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긴 뷰캐넌은 2회초 오스틴 딘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 김민성의 희생번트 이후 1사 2·3루에서 박동원의 3루수 땅볼 때 3루주자 오스틴이 홈을 밟으면서 첫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실점이 문제가 아니었다. 뷰캐넌은 2회초 투구가 끝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어딘가 불편함을 호소했고, 3회초에 앞서 연습 투구를 하던 중에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삼성 벤치에서 투수를 교체하기로 했고, 우완 이승현이 급하게 마운드로 향했다. 이날 뷰캐넌의 최종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1실점.

삼성 구단 관계자는 뷰캐넌의 교체 사유에 대해 "뷰캐넌이 목 근육통으로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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